2025년 4월 10일 목요일

포도나무교회, 창립 30주년 맞아 창작 뮤지컬 ‘더 마터 오브 카타콤’ 개최

포도나무교회 창립 30주념 기념 창작 뮤지컬 '더 마터 오브 카타콤' 

기독교 한국침례회에 소속된 포도나무교회(담임목사 여주봉, 용인)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오는 2025년 4월 20일, 창작 뮤지컬 ‘더 마터 오브 카타콤(The Martyr of Catacomb)’을 자체 제작·공연한다. 이번 작품은 기획부터 대본, 연출, 무대, 출연까지 성도들이 함께한 공동 창작 프로젝트로, 30년 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향후 사명을 다짐하는 신앙 공동체의 결실이다.

뮤지컬 ‘더 마터 오브 카타콤’은 2008년 기독문화사에서 출간된 익명의 소설『카타콤의 순교자』를 원작으로 각색되었으며, 기독교 박해가 극심했던 로마 제국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로마의 한 근위 장교가 지하 공동체와의 만남을 통해 변화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초대 교회 성도들의 신앙과 헌신, 그리고 그들이 남긴 영적 유산을 생생하게 조명한다.

이번 창작 뮤지컬은 단순한 역사극을 넘어, 현대 그리스도인들에게 신앙의 본질과 헌신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무엇을 붙잡고 살아가는가, 그리고 무엇을 내려놓아야 하는가”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지며, 오늘날에도 여전히 살아 숨 쉬는 초대 교회의 신앙을 무대 위에서 되살린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포도나무교회 전 성도가 한 팀이 되어 이 공연을 준비했다는 점이다. 기획, 연출, 음악, 연기, 무대, 조명, 미디어 등 각자의 은사를 따라 헌신하며 만든 이 프로젝트는, 문화예술을 통해 교회의 신앙적 정체성과 방향성을 나누고, 성도들이 ‘우리가 누구이며 무엇을 위해 사는지’를 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공동체로서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리는 믿음의 고백이 담긴 ‘예배의 무대’를 지향한다. 

포도나무교회 소개

1995년 설립된 포도나무교회는,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와 "삶 전체로 동참하는 믿음"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으며, ‘회복과 부흥’을 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사명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교단이나 개인을 내세우기보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자랑하는 교회로서 그분의 인도하심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는 삶을 추구해왔다. (vinechurch.org) 

공연 정보

  • 일시: 2025년 4월 20일 17:00-19:00

  • 장소: 포도나무교회 (경기도 용인시 신정로 123-1)

  • 작품: 창작 뮤지컬 ‘더 마터 오브 카타콤’

  • 주최: 포도나무교회 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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