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27일 금요일

MARBL: “들밥차반은 이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dulbapchaban

지난 6월 26일, 강원도 속초에서 열린 들밥차반 워크숍에서 마블랜드(MARBL)가 제안한 6개월 실행계획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에는 들밥차반 공동대표 2명과 직원 약 8명, 그리고 MARBL 김은총 대표와 정보라 마케팅 팀장이 함께 참여해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발표했다.


“이미 준비된 리소스, 이제는 실행만 남았다”

워크숍 도입부에서 김은총 대표는 들밥차반이 보유한 전통 놋그릇·정갈한 한상차림·가맹점의 입지 등 핵심 리소스를 짚어 보이며 “들밥차반은 이미 고객과 연결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전통을 연상시키는 상차림부터 K-Party 확장 포맷까지 마케팅 기틀이 이미 갖춰져 있다는 점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발표를 마친 김은총 대표는

“들밥차반은 이미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늘 제가 특히 전하고 싶었던 것은, 저희가 함께 새로운 일을 주도해 나가야 한다는 점입니다. 단지 멋진 광고를 만들겠다는 의미가 아니라, 함께 협력하길 바라며, 충분한 리소스를 이미 갖추고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직원분들께 부담이 아닌 기대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야 저희가 한 팀이 되어 들밥차반을 더욱 성장시킬 수 있으니까요.”

라고 전했다.


“스토리텔링의 기준은 한국 역사”

정보라 팀장은 이어진 발표에서 “한국 역사는 왕과 서민의 밥심이 만들어낸 문화의 보고”라며, 기획의 출발점으로서 역사적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왕실 잔치 문화의 시각 자료를 활용한 사례를 제시해, “이 스토리가 마케팅 콘텐츠의 뼈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장 반응과 기대

  • 박 공동대표: “본인이 바라고 생각하던 방향성과 완벽히 연결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현해 나가길 기대한다.”

  • 김 공동대표: “발표가 매우 인상적이었다. 6개월 프로젝트에만 그치지 않고 지속 협업하길 희망한다. 이미 우리는 함께 시작했다.”

  • 유 본부장: “사고의 깊이와 방향 모두 흥미로웠다. 먼 길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같은 긍정적 피드백은 마블랜드 팀 전체에 큰 동력을 제공했다. 특히 “부담이 아닌 기대를 심어주고 싶었다”는 김은총 대표의 말처럼, 협력 과정의 파트너십에 대한 신뢰가 더욱 공고해진 계기가 되었다.

본격 실행 체제 돌입

워크숍을 마친 뒤, 마블랜드는 정보라 마케팅 팀장, 서지수 디자이너 등 전원과 함께 6개월간의 실행 로드맵에 즉시 착수한다.

  1. 7–8월: 브랜드 재정비·콘텐츠 기획 완료

  2. 9–10월: K-Party·K-FOOD 패키지 실행

  3. 11–12월: 리뷰·PR 및 외부 채널 확장

  4. 1월: 성과보고·개선안 수립

김은총 대표는 “이번 워크숍이 MARBL 도약의 발판이 되길 바라며, 모든 지혜와 탁월함을 주신 성령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들밥차반과 마블랜드의 협업 여정은 이제 막 시작됐다. 향후 6개월간 진행될 전략적 스토리텔링과 마케팅 실행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Food 문화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들밥차반 워크숍은 “한식 본연의 맛과 멋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속초에서 열렸다. 3일간의 일정 동안, 들밥차반 본사 직원들이 모여 내실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영을 맡고 있는 김 공동대표는 직원들에게 함께 공부할 수 있는 도서를 추천하며, “지금의 현 시점과 미래를 위해서는 함께 소통하고 관계를 맺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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