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GA’s Intermedia class의 5~6주차 수업이 진행되었다. 대본 작성부터 촬영 준비, 애니메이션 프롤로그 구상까지, 각 팀은 실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협업을 시작했다.
5월 1일, Intermedia 다섯 번째 수업
VGA의 Intermedia 수업이 5월 1일, 다섯 번째 주차를 맞았다. 수업은 강사와 학생들이 함께 드린 기도로 시작되었다.
기획팀은 이전 주차에 완성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대본 작업에 들어갔다. 시나리오의 보완점을 논의하며 장면별 흐름을 점검했고, 실제 촬영을 염두에 둔 대사 구성에도 집중했다.

기획팀이 시나리오의 보완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마스터브릿지
디자인팀은 학생이 준비해온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영화 포스터 디자인 스케치에 돌입했다. 직접 구상한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강사의 조언을 받아 구체화 작업을 이어갔다.

디자인을 맡은 학생이 포스터 스케치 작업을 시작하고 있다. Ⓒ마스터브릿지
촬영팀은 장비 기초 교육을 받았다. 카메라 청소, 삼각대 운용, 장비 사용 시 유의사항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고, 이어 카메라 조작 실습과 구도 이해 훈련이 진행됐다.

촬영팀이 카메라 조작 방법을 배우고 있다. Ⓒ마스터브릿지
음악팀은 영화 음악 제작에 필요한 기초 이론과 저작권 교육을 받은 후, 영상 사례를 바탕으로 적절한 음악과 효과음을 탐색하는 과제를 수행했다.

음악팀이 예시 영상을 보며 효과음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마스터브릿지
학생들은 각 팀의 과제를 수행하며 생소한 작업들에 어려움을 느끼기도 했으나, 강사들은 직접 부딪혀보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개입을 최소화하되, 필요한 부분에서는 선택적으로 지도를 진행했다.

여섯번째 수업 시간, 강사와 학생들이 대본을 함께 보고 있다. Ⓒ마스터브릿지
5월 8일, 여섯 번째 수업
6주차 수업은 완성된 영화 대본을 함께 리딩하는 시간으로 시작되었다. 전체적인 흐름을 점검하는 가운데, 주인공 캐릭터와 배경 설명이 다소 부족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논의 끝에 해당 내용을 애니메이션 형식의 프롤로그로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기획팀이 프롤로그의 내용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마스터브릿지
기획팀은 프롤로그 내용을 새롭게 구상했고, 디자인팀은 이를 시각화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추상적인 이미지를 구체적인 장면으로 구현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강사의 도움을 받아 점차 방향을 잡아갔다.

디자인팀이 포스터 디자인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마스터브릿지
음악팀은 영화에 사용될 사운드의 종류와 특징을 정리하고, 현장 녹음과 후시 녹음의 장단점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음악팀이 영화에 사용되는 사운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마스터브릿지
촬영팀은 각 씬의 구도와 촬영 각도를 어떻게 설정할지 논의하며 촬영 계획을 세워나갔다. 강사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장면 구성의 실마리를 찾았다.

촬영팀이 대본을 보며 촬영 계획을 세우고 있다. Ⓒ마스터브릿지
소품팀은 대본을 바탕으로 필요한 소품 목록을 정리했다. 특히 주인공의 정체성과 연결되는 주요 공간 연출에 초점을 두고 구체적인 세트 디자인을 설계했다.

소품팀이 촬영에 필요한 소품 리스트를 작성하고 있다. Ⓒ마스터브릿지
수업이 거듭되며 학생들은 자신의 생각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데 익숙해지고 있다. 아이디어를 말로 풀어내고 팀원과 나누는 순간, 학생들의 눈빛과 태도에서 변화가 느껴진다. 강사들은 이 변화 속에서 보람을 발견하며, 다음 단계의 실전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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