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3일 금요일

제목 ‘내 발의 햇살’, 촬영 준비 완료!

5월 22일, VGA의 Intermedia 수업이 여덟 번째 주차에 접어들었다. 이날 수업에서는 그간 구상해온 시놉시스를 바탕으로 작품의 제목을 최종 결정하고, 촬영 장소 섭외 및 각 팀별 실무 준비에 집중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작품의 제목은 학생들의 제안을 바탕으로 익명 투표를 통해 정해졌다. 강사와 학생들의 의견이 모인 결과, ‘내 발의 햇살’이 최종 선택되었다. 제목에는 작품 속 주인공이 ‘똥을 밟는 사건’을 통해 오히려 감사를 배우게 된다는 역설적이고 따뜻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디자인팀은 이날 중간 발표를 진행하며 포스터 컨셉을 공유했다. 디자인에 담긴 의도와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을 직접 설명하고, 피드백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디자인팀이 발표에 앞서 회의를 하고 있다. Ⓒ마스터브릿지

촬영팀은 장비 실습에 집중했다. 삼각대 설치, 카메라 세팅, 기본 조작 등 촬영의 기초를 실제로 다뤄보며 현장 감각을 익혔다.

삼각대를 직접 설치해보는 학생의 모습. Ⓒ마스터브릿지

음향팀 역시 현장 녹음에 대비해 장비를 직접 다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각자 장비를 운용하며 기본적인 녹음법을 익히고 실습을 통해 감각을 다져나갔다.

녹음 장비 운용법을 배우고 있는 음향팀. Ⓒ마스터브릿지

이날 수업을 끝으로 각 팀의 촬영 준비는 사실상 마무리되었다. 이제 9주차부터는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하게 된다. 준비된 손과 눈, 마음으로 학생들이 어떤 이야기를 빚어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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